코스피 7,000 돌파 후 NH증권 9,000, 신한 8,600, JP모건 8,500 제시. 일부에선 1만피 전망까지. 미국 개인 직접투자, AI 슈퍼사이클, MSCI 편입 등 추가 상승 동력과 빚투·공매도 사상 최고 우려까지 — 진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데이터로 정리한다.

코스피 7,000 돌파(2026.5.6)는 이미 어제의 일이다. 모든 투자자가 진짜 궁금해하는 건 이거다.
"앞으로 더 오를까? 8,000 갈까? '1만피' 진짜 가능한 건가?"
답을 미리 말하면 — 증권사 12곳의 의견이 거의 일치한다. "8,000~9,000은 거의 확실, 1만피도 시나리오상 가능"이다. 그것도 연내에. NH투자증권은 이미 12개월 목표가를 9,000으로 올렸고, JP모건·씨티그룹은 8,500, 신한·삼성·하나·메리츠는 8,000~8,600을 제시했다.
다만 그 길이 일직선은 아니다. 빚투·공매도 사상 최고, 반도체 편중, VKOSPI 급등 등 경계 신호도 동시에 켜졌다. 이 글에서 12곳 증권사의 정확한 목표가, 1만피 가능 시나리오, 그리고 봐야 할 5가지 변수까지 정리한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 증권사 12곳의 코스피 목표가 — 한눈에 보기
- 8,000 거의 확실한 4가지 이유
- 1만피 가능론 — 누가, 왜?
- 가속 페달: 미국 개인 직접 투자가 시작된다
- 브레이크: 빚투·공매도 사상 최고
- 봐야 할 5가지 변수
- 일반 투자자 행동 지침
- 자주 묻는 질문 (FAQ)
1. 증권사 12곳의 코스피 목표가 — 한눈에 보기
먼저 핵심 데이터부터. 2026년 5월 6~7일 기준, 증권사들이 코스피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
| NH투자증권 | 9,000 | 7,300 → 9,000 | 12개월 선행 |
| 신한투자증권 | 8,600 | 8,200 → 8,600 | 연간 밴드 상단 |
| 하나증권 | 8,470 | - | 연내 |
| 삼성증권 | 8,400 | 7,200 → 8,400 | 연간 상단 |
| 메리츠증권 | 8,000+ | - | 연내 |
| LS증권 | 8,000 | - | 연내 |
| IBK투자증권 | "1만피 가능" | 시나리오 | 장기 |
| 유진투자증권 | "9,800 적정" | 2027 영업이익 기준 | - |
| KB증권 | "1만피 가능" | 시나리오 | 장기 |
외국계 증권사
| JP모건 | 8,500 | 강세 시나리오 |
| 씨티그룹 | 8,500 | 7,000 → 8,500 |
| 골드만삭스 | 8,000 | 12개월 |
| 노무라 | 8,000 | 상반기 |
한 줄 정리
- 연내 8,000~8,600은 거의 컨센서스
- 2026년 12개월 선행 9,000도 NH증권 등에서 제시
- 장기적으로 1만피는 IBK·KB·유진 등에서 가능 시나리오로 언급
7,000을 돌파한 시점에서 **"여기서 더는 못 간다"**고 하는 메이저 증권사는 사실상 없다. 차이는 "8,000이냐, 9,000이냐, 1만피냐"의 문제다.
2. 8,000 거의 확실한 4가지 이유
증권사들이 일제히 8,000+ 목표를 제시하는 데는 4가지 명확한 근거가 있다.
이유 ①. PER이 너무 낮다 (밸류에이션)
💡 PER이란? 회사가 1년에 버는 돈의 몇 배에 주식이 거래되는가. 낮을수록 저평가.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7.6배. 이게 어느 정도일까?
-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직후 저점 수준
- 미국 S&P 500 평균 PER (약 22배) 대비 3분의 1
- 일본 닛케이 평균 PER (약 18배) 대비 절반
- 한국 역사적 평균 (약 11~12배) 대비 30% 낮음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의 진단:
"현재 증시는 저평가된 상승 초입 구간이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순이익 전망치는 약 705조원, 선행 PER은 7배 초반에 머물러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점과 유사한 수준이다."
쉽게 말하면: 코스피가 7,000 돌파했지만 여전히 싸다. 8,000 가도 미국·일본 평균보다 낮다.
이유 ②. 기업 이익이 주가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이게 결정적이다. 보통 주가가 빨리 오르면 PER이 올라가는데, 한국은 반대다. 이익이 주가보다 빠르게 늘고 있어 PER이 오히려 낮아졌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의 분석:
"전쟁 여파로 금리와 리스크 프리미엄은 상승했지만, 기업 이익 추정치 상승 속도가 더 빠르다. 빠른 이익 추정치 상향과 쏠림에 대한 불편함도 있지만,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추세를 변화시킬 만한 요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회사들이 너무 많이 벌고 있어서, 주가가 더 올라도 비싸 보이지 않는다.
이유 ③. AI/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정점이 아니라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보통 사이클의 정점에서 주가가 정점을 찍는다. 그런데 지금은 사이클 자체가 이제 시작이라는 게 중론이다.
현대차증권 분석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5개사(아마존·구글·MS·메타·오라클)의 2026년 설비투자 전망치가 6,807억 → 7,246억 달러로 상향됐고, 2027년은 7,536억 → 8,640억 달러로 무려 1,000억 달러 이상 추가 증가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 빅테크들이 돈을 더 쓴다 = 한국 메모리(삼성·SK하이닉스)가 더 판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장기 공급계약으로 이익의 질이 개선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도 높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과거와 달리 공급 확대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수급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적어도 2027년까지는 수요 우위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하면: 반도체 호황은 2027년까지 안 끝난다. 끝나기 전에 끝날 거라는 베팅이 잘못됐다.
이유 ④. 외국인 매수세 폭증
마지막 이유다. 외국인이 한국 시장에 본격 들어오기 시작했다. 5월 6일 하루만 외국인 +2,416억 원 순매수.
이유:
- 미국 PER이 너무 비싸서 (S&P 500 약 22배) 차익실현 자금 이동
- 달러 약세 압력 → 미국 자산 매력 감소
- 한국 정부의 친주식 정책 (밸류업) 지속
- 외국인 통합계좌 시행 (다음 섹션 상세)
3. 1만피 가능론 — 누가, 왜?
이게 진짜 흥미로운 부분이다. "1만피" 라는 말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니다.
1만피 시나리오를 진지하게 본 사람들
IBK투자증권 — 이승훈 리서치센터장
"향후 AI 및 반도체 모멘텀이 더욱 확산되고 피지컬 AI 재평가가 강화되면서 버블 장세가 전개될 경우 1만피도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 기업 실적 측면에서 코스피 실적이 2023년 대비 올해 4~5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당시 코스피가 2,500포인트였던 만큼 지수가 4배 상승하는 것이 실적 증가율을 감안해 보면 터무니없는 전망이라고 보기 어렵다."
요약: "실적이 4~5배 늘면 지수도 4배 가는 게 이상하지 않다"
KB증권 — 김동원 리서치센터장 (지난 3월 청와대 간담회)
"중복상장 금지, 일반 주주 보호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결돼 코스피 1만 포인트도 가능하다."
요약: "한국 증시가 받던 부당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 1만피 자연스럽다"
유진투자증권 — 허재환 연구원
"반도체와 코스피 영업이익 상향 덕분에 7,000이 부담스럽지 않다.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 기준으로 지수 수준은 9,800이 적정하다."
요약: "2027년 실적 기준으로는 9,800이 적정가"
1만피의 4가지 조건
1만피가 가능하려면 다음 4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조건 ①. AI/반도체 사이클이 2027년까지 지속
- 빅테크 자본지출 증가 추세 유지
- 삼성·SK하이닉스 실적 폭발 지속
- HBM·HBF 수요 폭증
조건 ②. 미국 개인 투자자 진입 본격화
- IBKR(인터랙티브 브로커스) 한국 주식 거래 본격 시작
- 미국 개인 → 삼성·SK하이닉스 직매수 흐름
조건 ③.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 한국 증시가 이머징(EM) → 디벨롭드(DM) 로 격상
- 글로벌 패시브 자금 자동 유입 (수십조 원 추정)
조건 ④. 정부 정책 일관성
- 상법 개정 지속
- 배당 분리과세 안정화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 유지
한 가지 흥미로운 표현
"피지컬 AI 재평가" — IBK 이승훈 센터장이 사용한 표현이다. 무슨 뜻일까?
💡 피지컬 AI(Physical AI)란? 디지털 화면 안에서만 작동하는 AI(ChatGPT 등)가 아니라, 로봇·자율주행차·공장 자동화처럼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AI. 이게 본격화되면 반도체·메모리 수요가 또 한 번 폭발한다.
쉽게 말하면, 현재 AI 사이클은 1단계이고, 피지컬 AI 단계가 2단계다. 그 단계까지 가면 1만피는 자연스럽다는 게 이승훈 센터장의 시각이다.
4. 가속 페달 — 미국 개인 직접 투자가 시작된다
이번 코스피 폭등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변화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2026년 1월 2일 — 외국인 통합계좌 개설주체 제한이 폐지됐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미국 개인이 자기 미국 증권사로 한국 주식을 직접 살 수 있게 됐다."
기존엔 미국 개인이 삼성전자를 사려면:
- 한국 증권사 계좌 개설 → 투자등록 → 복잡한 절차
- 사실상 불가능 → EWY ETF로 우회 투자만 가능
2026년 1월 2일부터는:
- 자기 미국 증권사(IBKR, Charles Schwab 등) 로그인
- "Samsung Electronics" 검색
- 매수 버튼 클릭
- 끝
4월 28일 — 결정적 이벤트
삼성증권이 IBKR(인터랙티브 브로커스)와 미국 시장에서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시범 운영을 4월 28일 시작했다.
IBKR이 누구냐고? 글로벌 460만 개인 계좌를 보유한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사 중 하나다. 이 460만 명이 이제 한 번의 클릭으로 한국 주식을 살 수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의 분석:
"삼성증권을 비롯해 다른 대형사들도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거래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국내 증시의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고, 자본시장 활성화도 한층 강화될 것이다."
잠재 매수자 풀의 변화
- 기존: 글로벌 기관 투자자 (수만 개 펀드)
- 추가 (2026~): 미국 개인 투자자 수백만~수천만 명
쉽게 말하면, 한국 주식 살 수 있는 사람이 100배 늘었다.
추가 변수: SK하이닉스 ADR 발행 가능성
메리츠증권은 또 다른 변수로 SK하이닉스 ADR(미국 예탁증서) 발행 가능성을 짚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ADR 발행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지며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경쟁사(마이크론) 대비 저평가 인식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ADR(미국 예탁증서)란? 미국 증시에 상장돼서 미국인이 자기 증권사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외국 주식. SK하이닉스가 ADR을 발행하면 미국인이 SK하이닉스를 더 쉽게 살 수 있게 된다.
5. 브레이크 — 빚투·공매도 사상 최고
마냥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시장 안에서 정반대 신호도 동시에 켜졌다.
신용거래융자 35.8조원 — 사상 최대
💡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에서 돈 빌려서 주식 사는 것. 일명 '빚투'.
5월 4일 기준 35조 8,389억 원 — 사상 최대치. 일반 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추격 매수에 나서고 있다.
대차거래잔고 180조원 — 사상 최대
💡 대차거래잔고란? 공매도(주가 하락에 베팅)할 때 빌려놓은 주식의 양. 많을수록 하락 베팅이 늘어난다는 뜻.
5월 6일 기준 180조 6,284억 원 — 사상 최대치, 한 거래일에 5조 8,191억 원 급증.
VKOSPI 60.07 — '한국형 공포지수' 급등
💡 VKOSPI란? 코스피200 옵션 가격 기반 변동성 지수. 미국 VIX의 한국 버전. 높을수록 시장 불안.
5월 6일 종가 60.07 (+7.52%), 한 달여 만의 최고치.
무엇을 의미하나?
시장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다.
- 한쪽: 빚 내서 산다 (계속 오를 거라 베팅)
- 다른 한쪽: 공매도/대차 (떨어질 거라 베팅)
- VKOSPI 상승: 변동성 확대 예상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의 경고:
"코스피와 200일 평균과의 괴리는 1999년 4~7월 수준으로 벌어져 있다. 단기 상승 속도에 대한 부담은 감안해야 한다."
💡 1999년 4~7월이 의미심장한 이유: 1999년 말 IT 버블 정점 직전 시기. 6개월 후 닷컴 버블이 터졌다. 지금이 1999년 4~7월과 비슷하다는 건 단기 조정 가능성을 의미한다.
코스피 vs 코스닥 — 양극화
또 하나 신경 쓰이는 부분: 5월 6일 코스피 +6.45%, 코스닥 -0.29%. 일일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이다.
또한 5월 6일 코스피 시장에서:
- 상승 종목 수: 212개
- 하락 종목 수: 662개
즉 지수는 폭등했지만 대부분 종목은 하락했다. 삼성·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 몇 개가 지수를 끌어올렸을 뿐이라는 의미. 건강한 상승이 아니라 쏠림 상승이라는 신호.
6. 봐야 할 5가지 변수
코스피가 8,000~9,000~1만피로 가는 길에서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할 변수 5가지다.
변수 ①. 5월 20일 엔비디아 1Q 실적
가장 중요한 단기 변수.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을 큰 폭 상회하면 → AI 슈퍼사이클 확신 → 한국 메모리 폭등. 반대로 가이던스 실망 시 → 단기 조정.
변수 ②. 삼성·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7월 발표 예정. HBM4 양산 본격화 여부가 핵심.
- 삼성전자: HBM4 첫 출하
- SK하이닉스: HBM3E 12단 + HBM4 동시 진행
이 둘이 둘 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 → 1만피 시나리오 신뢰성 급상승.
변수 ③. MSCI 선진국 편입 1차 검토 (2026년 6월)
매년 6월 MSCI는 선진국 편입 후보국 검토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이 '관찰 대상국(Watch List)'에 포함되면 → 본격 편입 절차 시작 → 글로벌 자금 추가 유입.
변수 ④. IBKR 한국 주식 본격 서비스 (2026 상반기)
현재 시범 운영 중. 본격 서비스 개시 시점이 변곡점.
- 서비스 개시 → 미국 개인 자금 유입 시작
- 매월·매분기 매수 동향 추적 필요
변수 ⑤. 빚투·VKOSPI 추이
조정 신호 감지에 가장 직접적.
- 빚투 35조 → 40조 돌파 시 위험
- VKOSPI 70 돌파 시 단기 조정 가능성 큼
7. 일반 투자자 행동 지침
지금 시점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이미 보유 중인 경우
큰 평가이익 보유 시
- 30~50% 분할 차익실현: 번 돈의 일부 챙기기
- 나머지 보유: 8,000~9,000 기대로 장기 보유
- 빚투는 즉시 정리: 신용거래는 우선 청산
손익분기 부근
- 펀더멘털 확인 후 보유: 실적 좋으면 그대로
- 추격 매수 절대 금지: 7,000 돌파 후 추격은 위험
신규 진입 고민 중
- 분할 매수: 3~6개월에 걸쳐 나눠서
- 개별 종목보다 ETF: KODEX 200, TIGER 코스피200
- 다음 조정 시점 노리기: VKOSPI 50 이하로 떨어질 때 진입
절대 금지 사항
- ❌ 빚내서 추격 매수 (이미 빚투 사상 최고)
- ❌ 한 종목 올인 (반도체 편중 리스크)
- ❌ 단기 매매 (변동성 사상 최고)
- ❌ 레버리지 ETF 장기 보유 (단기 등락에 취약)
8.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진짜 1만피 가나요? 조건부 가능입니다. 4가지 조건(AI/반도체 사이클, 미국 개인 진입, MSCI 편입, 정책 일관성)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1~2년 안에 1만피 도달 가능성은 30~40%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8,000~9,000은 거의 컨센서스.
Q2. 그런데 왜 8,000 가는데 PER이 안 오르나요? 기업 이익이 더 빠르게 늘기 때문입니다. 주가 상승률 < 이익 상승률이면 PER이 오히려 떨어집니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7.6배에서 8,000에서도 9배 정도(여전히 저평가)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Q3. 7,000 돌파 후 단기 조정은 안 오나요? 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단기 급등 + 빚투 사상 최고 + VKOSPI 급등 → 5~10% 수준 단기 조정은 자연스러운 흐름. 다만 그게 끝이 아니라 재상승의 발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Q4. 미국 개인이 한국 주식 산다고 그렇게 큰 영향 있나요? 예, 매우 큽니다. 그동안 한국 주식의 외국인 매수자는 글로벌 기관 수만 개뿐이었는데, 이제 미국 개인 수백만~수천만 명이 추가됩니다. K-팝, K-드라마처럼 K-주식이 미국 일반인에게 알려지면 수급이 폭증할 가능성이 큽니다.
Q5. SK하이닉스가 미국 ADR 발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현재 한국 증시 외국인 매수의 또 다른 변곡점이 됩니다. 미국 일반 투자자가 마이크론(미국 메모리)과 SK하이닉스(한국 메모리)를 같은 화면에서 비교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인지도와 가치가 급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Q6. 빚투 35조원이 무슨 의미인가요? 조정 시 매물 폭탄 위험입니다. 빚을 내서 산 사람들이 5~10% 조정에서 강제청산(반대매매)을 당하면 추가 매도 압력이 폭증합니다. 빚투는 시장 정점의 단골 신호입니다.
Q7. 일반 투자자는 ETF가 안전한가요? 개별 종목보다는 확실히 안전합니다. KODEX 200, TIGER 코스피200, KODEX 반도체 등이 대표적. 분산 효과로 단일 종목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 전체 조정 시 ETF도 같이 떨어집니다.
Q8. 미국 주식 비중을 줄이고 한국 비중을 늘려야 하나요? 이미 일부 증권사들이 그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등은 2026년 미국 비중 축소, 한국 확대를 제안. 근거: 미국 PER 너무 비쌈, 달러 약세 가능성, 한국 저평가, 외국인 자금 유입 가속화. 다만 한쪽 올인은 절대 금지.
9. 정리 — '7,000은 종착역이 아니라 출발선'
증권가의 컨센서스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7,000은 종착역이 아니라 새로운 사이클의 출발선이다."
가능 시나리오 정리
| 베이스 케이스 | 8,000~8,600 | 70~80% (연내) |
| 불 케이스 | 9,000 | 50~60% (12개월) |
| 수퍼 불 케이스 | 1만피 | 30~40% (1~2년 내) |
| 베어 케이스 | 6,500~7,000 박스권 | 20~30% (단기 조정) |
한국 투자자 관점의 결론
좋은 소식: 8,000은 거의 모든 증권사 컨센서스. 9,000도 다수 의견. 1만피도 시나리오상 가능. 장기 강세 사이클 진입.
경계해야 할 것: 빚투·공매도 사상 최고 → 단기 조정 가능. 단 조정은 사이클 종료가 아닌 숨고르기.
현명한 전략:
- 분할 매수 (지금 들어가도 나눠서)
- 분산 투자 (반도체+다른 섹터)
- 빚내지 말기 (빚투는 정점 신호)
- 장기 시각 유지 (1~2년 보기)
봐야 할 다음 이벤트 우선순위
- 5월 20일 엔비디아 실적 — AI 사이클 지속 확인
- 6월 MSCI 발표 — 선진국 편입 절차 시작 여부
- 7월 삼성/하이닉스 2분기 — HBM4 양산 확인
- IBKR 한국 주식 본격 서비스 — 미국 개인 자금 유입 시작점
이 네 이벤트가 모두 긍정적이면 → 1만피 시나리오 신뢰성 급상승.
마지막 한 마디
샌디스크·인텔 조정 글에서 다룬 미국 주식 격언을 다시 떠올려보자.
"It's not timing the market, it's time in the market."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말고, 시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라.
7,000 돌파 후 5~10% 조정이 와도, 8,000~9,000 향해 가는 길은 멀지 않다. 단기 변동성에 패닉하지 말고, 분할·분산·장기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수익을 만든다.
증권사 12곳이 거의 한목소리로 "더 간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컨센서스는 흔하지 않다.
🔗 관련 글: 샌디스크·인텔 왜 떨어지나? —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반도체주 조정의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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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글: AMD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시간외 +10% 폭등
본 글은 2026년 5월 6~8일 자료(한국거래소, 금융위원회, 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헤럴드경제, 뉴스핌, 더팩트, EBN, 서울신문, 김어준 뉴스공장 인터뷰, NH투자증권·신한·삼성·메리츠·KB·IBK·유진증권 보고서 등)를 종합해 작성됐습니다. 증권사 목표가는 발표 시점 기준이며,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종목·지수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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